역행자 - 확장판
자청 지음
여름휴가 여행으로간 천년고도 경주!
그곳 북카페에서 만난 역행자!
경제적자유, 정확히 말하면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위한 공략집이라 하여 읽게 되었다.
그냥, 마음이 가서 집어들고 4일만에 주르륵 읽어나간 책! 내용이 많이 어렵지않고, 스토리 위주로 글과 논리가 전개되어 쉽게 읽을수 있었다.
저자 자청은 몇년전 유튜브의 알고리즘덕에 알게되었고, 이 사람이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데, 이런 관심을 받나 궁금해 졌다.
각설하고, 역행자의 내용으로 들어가 본다.
우선 역행자는 순리자의 반대말이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하는데, 이러한 감정을 내려놓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을 하고 선택을해야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할수 있다는것이다. 원시시대부터 우리 조상들을 통해 내려온 파충류의 뇌 (기본적인 생존본능을 관할)를 잘 이해하고, 본능과 감정에 따른 행동을 지양하고, 객관적인 상황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고 한다.
역행자 1-7단계 모델이 나온다.
- 자의식 해체 > 2.정체적 만들기 > 3.유전자 오작동 극복 > 4. 뇌 자동화 > 5.역행자의 지식 > 6.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7. 역행자의 쳇바퀴
1.자의식 해체
유전자,무의식,자의식의 명령을 역행하여야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다.
열등감과 자기합리화에 빠지지말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어떻게 보완하고 노력하여 나갈지를 생각하자
이부분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수있는 능력인 메타인지 능력과도 맥을 같이하는 내용인것 같다.
저자는 자의식 해체의 3가지 단계로
탐색 > 인정 > 전환을 제시한다.
탐색은 누군가의 존재/발언/행동이 불쾌하다면 원인이 '자의식'때문은 아닌지 알아보는것이다
인정은 누군가 잘난면이 있어서 질투로 인한 감정일수도 있겠다. 인정할부분은 인정한다
전환은 인정을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변화의 계기로 삼기위한 액션플랜을 만든다
2. 정체성 만들기
명확한 정체성 확립이 있어야 삶을 더욱 긍적적으로 이끌어 나갈수 있다.
정체성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관련 책을 읽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경영,마케팅 서적을 계속해서 읽고,또 읽고 하는것 같다.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클루지라는 말이 요즘 많이 들리던데, 클루지란 세련되지 못하고 엉망인 해결책을 의미한다.
유전자 오작동으로 발생하는,,
나는 나이가 너무많아, 나는 디자인을 해본적이 없어,
내가 브랜딩을 한다고? 와 같은 심리적 장애를 극복해야 한다.
4. 뇌 자동화
저자 자청은 뇌 자동화는 뇌 최적화를 통해 가능하며,
그러려면 22전략 하루에 2시간씩 책읽기와 글쓰기를 강조한다.
자신도 그렇게 2년간 실행하여 성과를 몸소 체험했다고 한다.
즉,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의사결정력을 높임으로써
더욱 좋은 결정과 선택을 할수 있다
자의식을 해체하고 뇌를 최적화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포착하면 인생이란 게임이 진행될수록 당신은 레벨업된다
역행자,자청 p182
책은 뇌의 모든영역을 활성화해 뇌세포를 증가시키고
지능을 상승시킨다고 한다.
저자도 IQ 109에서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IQ 140으로 놀라운 성장을 하였다.
공감가는 포인트는 충분한 수면이 정보의 장기기억화에 가장좋은 습관이라는 것이다. 최소 7~8시간은 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회복탄력성 저자, 김주환 연세대 교수도 책과 유튜브 기타 매체에서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다.
내가 만약 미라클모닝을 오전 4시30분에 한다면,
최소 9시30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5. 역행자의 지식
GIVER / 확률게임 / 메타인지
세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GIVER - 먼저주는사람, 받은것의 배를 주는 사람
TAKER - 받기만 하는 사람
MATCHER - 받은만큼만 주는 사람
저자는 성공하려면 GIVER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준만큼 그 운이 반드시 돌아온다고 한다
특히 확률게임 내용을 읽으며, 무언가 머리에 스파크가 파파팍하고 터지는 느낌이었다.
지속적인 독서와 글쓰기, 이를통한 지능발달이
확률게임에서 이길 확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즉, 의사결정력이 좋으면, 좋은 의사결정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메타인지는 내 현재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이다.
쉽게말해, 내가 무얼알고, 무얼 모르는지 아는 능력. 그것이 메타인지다.
메타인지를 높이는 능력으로 저자는 독서와 실행력을 말한다.
사실 독서만큼 나의 무지를 발견하기 좋은 것은 없다.
독서이후, 중요한 깨우침을 삶에 적용해보는 실행력이 매우 중요하다.
6.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버는 근본원리
-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감을 안겨줄수 있다면, 사업은 성공할수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상대의 문제/불편함을 해결해 주어야 한다
저자는 경제적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 부대지휘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여기서, 부대지휘자라 함은, 나를 대신해 싸워줄 병사가 있는 지휘자를 말한다. 이를테면, 사업/부동산/주식/책출판/유튜브/인스타/기타 이다.
그러한 병사를 만들기위해, 꾸준히 독서,글쓰기,유튜브,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모임 등의 실체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업으로 돈을 벌려면 "본질강화" 와 "마케팅" 이 두가지면 충분하다고 한다.
나의 사업에 있어 본질강화란 제품의 품질향상과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결한 요소를 제품에 완벽히 녹여내는 것이다.
현실과 나의 유전자오작동과 자의식과 적당히 타협해서는 안된다.
7. 역행자의 쳇바퀴
역행자는 시시포스의 형벌을
레벨업의 기회로 만든다
역행자-자청 p.326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시시포스라는 인물.
하데스의 형벌을 받아 영원히 돌을 산 정상에 올려야 한다. 돌을 올려놓으면, 내려가고, 올려놓으면 내려가고..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끊임없는 고민과 고뇌의 시간이 연속된다.
그렇다고, 자책하고 절망감에 빠져 더욱 안좋은 상황으로 자신을 내몰면 안된다.
실패를 반면교사삼아, 그곳에서 배울점을 찾고, 한단계 진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도전해서 레벨업 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성공이라는 성이 나의 발 아래에 함락되어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자의식해체와 유전자오작동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공감이 갔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본질과 마케팅 이 2가지를 매일같이 떠올리며,
사업에 더욱 매진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흐르는 강물에 몸을 맡기는 자가 아닌,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힘차게 전진하는 역행자로 살아보자~
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